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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Flex & Haul

중고 아이패드 6세대 단점 체크 (Feat. 당근마켓)

by Volkan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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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Spin Off의 Volkan 입니다.

애플 좋아하시나요? 저는 이제까지 아이폰 4, 5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 1 이렇게 3가지 종류를 잠깐 써봤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를 오래 써서 그런지 적응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IOS의 폐쇄성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가지는 않았던 브랜드에요. (가격만 비쌀뿐.... 갬성 이런 것도 못 느낌)

그러다가 러시아어 공부를 하고, 앞으로 하게 될 것들 그리고 이제껏 터키에 쌓아두었던 짐들을 정리하려고 하니.... 제일먼저 책이라던가 필기 이런 것들에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또한 미니멀한 삶. 이런 관심을 토대로 태블릿을 고민하게 되었고, <아이패드 6세대 VS 갤럭시 탭 S6 Lite>. 이 두 제품을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새로나온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살 것이냐, 나온지 좀 된 아이패드를 살 것이냐..... 이 고민의 기준은 무조건 "가성비"와 "가격". 그리고 태블릿을 가지고자 하는 목적은 "필기" + "PDF 파일들" 이것 뿐.

IT 유튜버 채널에 가서 질문도 해보고, 직접 쓰고 있는 사람한테 물어도 봤는데, 결론은 아이패드가 더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특히나 태블릿의 목적이 "필기"라고 한다면....)

거기다가 저렴한 가격은 덤~!!!

<당근마켓>을 찾아봤더니... 요즘 아이패드 매물이 꽤 있는 듯 하더라구요~?! 나온지도 됐지만...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애플... (갤럭시 탭 6 라이트는 신품이라 가격이 한 45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5월 25일, 아이패드 6세대, 32기가로 구매해 왔답니다....!!!!!!

지금부터 아이패드 6, 32GB, Wifi 모델 = 나의 것.

 

이렇게 기기를 구매했기에, 가지고 있는 아마존 파이어 HD는 다시 팔아야 했고, 당근마켓을 통해서 중고 거래 완료..!

구성품 이렇게 해서 9만원에 판매....ㅠㅠ (같은 해에 나온 물건인데, 가격차이는 대단함...ㅠㅠ)

 

 

구매가 다가 아.니.다. (아이패드 구매시 유의사항)

중고로 구입한 아이패드가 미국판이라 충전 단자가 다른 걸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케이블도 다이소에서 2미터짜리 케이블을 구입해서 왔고, 컴퓨터에 연결을 하니 <중전 중이 아님>으로 뜨더라는...
콘센트에 꼽고 충전을 하는데, 충전 단자가 혹시 아이폰 용인지 충전을 3시간 넘게 해도 다 안되더라구요. 

 

또한 물건을 아껴서 쓰는 편이라, 전자기기는 꼭 커버를 씌워야 하는데, 이번에 가져온 아이패드도 역시나 민짜로 가져와서 커버를 주문했답니다. (정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알리익스프레스 통해서 케이스 주문을 했는데, 중국에서 배달만 2주 째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급한 마음에 우선은 쿠팡에서 제일 저렴한 젤리 케이스를 5천원 주고 결제했어요. 이거라도 있어야 밖에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을 할 것 같아서. 

 

근데... 필기는~? (필기를 위해 펜슬을 또 구매해야 함. 약 2만 5천원)

아... 아이패드 6를 구매한 목적이 "필기" 이거늘... 이거 손으로 슥슥 해서 할 수 있는 필기는 도저히 아니고, 결국은 또 펜슬도 구매를 해야 한다는 사실...!!!!!! (정품은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일단 이것도 알리 익스프레스 통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PDF 파일 변환

집에 있는 책을 PDF 파일로 변환 시켜서 아이패드에 넣고, 필기를 하기 위해서는 방법이 2가지가 있어요.
1. 돈 주고 스캔집 가서 스캔하는 방법
2. 집에서 내 손으로 스캔하는 방법.

이 또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데.... 요건 다음 포스팅에 PDF 파일로 어떻게 변환 시켰는지 알려드릴게요!!!

 

도대체 굿노트가 뭐야?

유튜브를 통해서 듣기로... 아이패드의 필기앱은 단연 2가지가 탑을 달린다고 하더라구요~?! (1. 굿노트 2. 플렉슬)
이 앱이 있어야 PDF 파일 위에 필기도 하고, 줄도 긋고, 스크랩도 하고 지지고 볶아먹고 다 되는 듯....

그래서 또... 1만원 헌정하며 굿노트를 아이패드 6로 저장.

으악........ 아이패드를 샀다고 해서 "I am ready to 필기" 이게 아니었다는... 

아이패드 정말 손이 많이 가는 까다로운 아이로구나...!!! 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손에 들어오게 된 아이패드. 앞으로 포스팅에서 사용기 및 후기들을 하나씩 기록하도록 할게요~.

 

결론

1. 아이패드 호환 짝퉁(?)은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
2. 아이패드 생산성 폭발을 위해서는 악세사리가 꼭 필요하다.
3. 아이패드를 산다는 것은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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